2021년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새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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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북 아시아 지역의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복음 안에서 기뻐하시길 바라며 이 메시지를 드립니다. 이곳 북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분과 함께 봉사하는 축복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일본과 한국, 미크로네시아, 괌, 몽골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저희 삶의 큰 축복 중 하나라는 것을 압니다. 저희가 스테이크 대회나 다른 모임에 참석했을 때 많은 분께서 보여 주신 친절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면으로, 또는 지난 한 해는 온라인으로 더 자주 만났지만, 함께 모일 기회가 있을 때면 고양되고 영감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마음이 설렙니다. 이번 가을에, 북 아시아 지역의 각각 다른 곳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던 기회를 아주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우리는 지역 회장단으로서 결국 직접 함께 모이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서로 크게 하나가 되는 느낌입니다.

2021년을 전망해 보면, 먼저 역사적인 도쿄 성전의 재헌납과 괌 지고 성전의 헌납, 또 일본 오키나와의 새로운 성전 건축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북 아시아 지역 내에 6개의 성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2021년에는 우리의 모든 성전이 문을 활짝 열고 가능한 모든 성전 의식과 대리 의식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전을 건축하고 성전 문을 여는 것이 정말 설레기도 하지만, 우리 각자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 프로젝트는 우리 각자가 주님의 집에 들어가서 성전 성약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노력하는 것임을 압니다.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님께서 10월 연차 대회에서 당부하셨듯이, 우리 각 사람이 “주님께 추천”되기 위해, 즉 성전 추천서를 받거나 재발급받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효한 성전 추천서가 있으면 우리의 생활에 평안이 오고 “성신이 풍성하게 [우리를] 인도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래스번드 장로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셨겠지만, 작년에 저희와 가족들은 성전에 갈 기회가 없어 아주 안타까웠습니다. 성전에 있을 때 얻는 평안과 관점이 그립습니다. 우리가 “성전에서 봉사하고 예배하기 위해 희생할 때,”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기적을 알고 계시므로 … 그 기적을 가져다주실 것이라”고 러셀 엠 넬슨 회장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러셀 엠 넬슨, “모범적인 후기 성도가 되십시오”, 2018년 10월) 이런 영광스러운 약속을 우리가 가족과 함께 갈망하고, 여러분 각 사람이 삶에서 필요한 기적들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성전의 가장 큰 기적은 바로 성전 성약의 축복으로, 우리가 구주의 속죄 희생으로 인해 승영에 이르고 또 가족과 함께 영원히 인봉되는 기회입니다. 성전이 다시 열리면, 이 영광스러운 축복들을 누리시길 권고합니다.

현재 성전 예배는 불가능하지만, “가족 역사 탐구와 색인 작업 등의 가족 역사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라는 넬슨 회장님의 권유를 여러분께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회장님은 평안을 주는 이런 확신을 주셨습니다 “성전과 가족 역사 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 때 주님의 음성을 듣는 능력도 커지리라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기에, 지금은 주님의 인도와 평안이 우리 각자의 삶에 확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여러분께서 기억하시듯, 지난 10월 연차 대회에서 넬슨 회장님은 성약을 맺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주님의 약속을 공부하라고 권유하셨습니다.(러셀 엠 넬슨,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십시오”, 2020년 10월) 그렇기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이스라엘 자손들에 대한 축복으로 이 메시지를 끝맺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러분 각 사람에 대한 지역 회장단의 염원이기도 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장 24-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