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립 지원 센터 개소 및 취업 박람회 소식

한국 자립 지원 센터 개소 및 취업 박람회 소식

한국 자립 지원 센터가 2014년 7월 26일, 서울 신촌에 개소했다. 서울 경인 지역의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7월 25일 7시에 취업박람회가 열렸으며, 26일 오전 11시에는 개소식이 있었다.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취업 박람회에서는, 서울 일자리 플러스 센터의 최영숙 팀장, 대한 상공회의소 기업 인력팀의 문황업 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영숙 팀장은 ‘취업 문제의 해법,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주제로, 서울 일자리 플러스 센터의 비젼과 역할을 발표하고, 실제 구직과 취업 사례를 통해 센터 이용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문황업 팀장은 ‘전문 기술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노동 시장 및 취업 시장의 과거와 현황, 미래에 대해 분석했는데, 그의 강연은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베이비붐 세대와 학생들이 일자리 수요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립 지원 센터의 유병철 형제는 한국 자립 지원 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회원들의 영적, 현세적 자립에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자립 지원 센터를 함께 일구어 나가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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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남 스테이크의 김장환 형제가 ‘선구자’라는 노래로 개소식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이 바로 시작하는 날(New day)입니다. 여러분은 개척자입니다. 오늘 배운 것을 다른 곳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자립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해 더 잘 봉사할 수 있습니다.”

북아시아 지역의 자립 지원 서비스 부장인 다윈 더블유 할버슨 형제가 다음 날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나눈 말이다.

한편, 지역 칠십인 오희근 장로는, 취업 박람회와 개소식 양쪽 모두에서, 현세적인 자립과 더불어 영적인 자립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신앙만큼 밝습니다.”라는 선지자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인용하고, 영적으로 자립할 때 우리가 하늘의 힘을 받을 수 있으며, 복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어떤 그림과 관련하여,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어떤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염려치 않는다’는 설명을 읽었습니다. 그 새는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의 두 날개 중 한쪽은 영적인 자립을, 나머지 하나는 현세적인 자립을 의미합니다.”

모든 연사의 말씀이 끝난 뒤, 리본 커팅식을 마지막으로 개소식이 마무리되었다. 이 날, 지역 칠십인 오희근 장로, 지역 자립 지원 운영 실장인 조현석 형제를 비롯하여 여러 스테이크 회장 및 신권 지도자들이 자리했다. 또한, 취업을 앞둔 청년층, 창업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의 형제자매 등, 국적, 성별 및 연령과 관계없이 다양한 참석자가 함께하여, 자립 지원 센터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개소식 후에는 다과회가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진로와 계획, 정보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자립 지원 센터는, 신권지도자들이 교회 형제자매들이 영적으로 세상적으로 자립하여 충실한 교회 회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장기적으로는 각 스테이크의 자립 위원회가 조직 및 운영되고, 스테이크 내의 자립지원센터가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5명의 봉사선교사가 취업, 자영업, 창업, 무역, 교육 등의 1:1 상담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도움을 받고자 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센터 대표 전화 02)2232-0848로 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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