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별 신권 지도자 대회

전국 특별 신권 지도자 대회

지난 2010년 1월 17일, 대전 스테이크 선화 와드에서 전국 특별 신권 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전국에 있는 모든 스테이크와 지방부 회장단, 그리고 감독과 지부 회장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는 7월에 있을 ‘복합 스테이크 특별 청소년 대회’(이하 특별 청소년 대회)가 강조되었다.이 모임에는 각 지역의 신권 지도자 외에도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의 게리 이 스티븐슨 회장이 참석해 감리를 했고, 최윤환 장로와 청소년 대회의 준비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특별 청소년 대회의 제반 사항을 교육하고 인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라슨 장로 부부도 참석했다. 라슨 장로 부부는 부부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고 특별 청소년 대회의 모태가 되는 'EFY 프로그램‘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모임은 특별 청소년 대회의 준비위원장인 김창호 서울 영동 스테이크 회장의 실무 브리핑으로 시작되었다. 김창호 회장은 특별 청소년 대회의 취지와 준비 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도자들에게 청소년을 영적으로 준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운영위원장인 청주 스테이크 정태걸 회장은 뒤이어 연단에 서서 간단한 간증을 전했다. 정태걸 회장은 올해로 고3이 되는 자신의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아이가 2년 전에 미국 유타에 가서 미국 회원들의 모범을 보고 돌아온 후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다음 순서는 라슨 장로 부부의 교육과 훈련이었다. 라슨 장로는 원래 미국에서만 진행되었던 EFY가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되게 된 것은 청소년들을 성전으로 모으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러한 결정은 선지자로부터 왔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라슨 자매는 유럽에서의 EFY를 예로 들며 4년 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매 번 삼천 명 정도가 참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슨 장로는 끝으로 특별 청소년 대회에 참석하기 전에 청소년들을 접견하고, 참석 후에 또 접견을 하라고 지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윤환 장로는 말씀 순서에서 어떻게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또한 자신의 자녀도 청소년임을 이야기하며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영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최 장로는 그러한 방법으로 특별 청소년 대회의 참석을 강조했고, 특히 대회에 참석하기 전에 청소년과 고문, 그리고 부모 개개인이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선 스티븐슨 회장은 의미 있는 활동에 청소년을 참석시켜 그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씀했다. 그리고 특별 청소년 대회 이후에 청소년들이 선교 사업을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말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부모와 친구들 등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 하며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앨마서 37장 35절에 있는, 그리하여 네가 젊었을 때 지혜를 배우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한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것들을 할 것”이라고 말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청소년 대회의 포스터와 음악 CD 등이 각 지도자에게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