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문화 행사 소식

'...의인의 노래는 내게 기도가 되나니, 그들의 머리 위에 축복으로 응답하리라.'(교리와 성약 25:12)

이 구절처럼 의인의 노래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며, 음악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됨을 느낀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한국 내 각 지역의 스테이크, 지방부 및 와드 지부에서, 음악회와 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음악을 즐기며 이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주제와 컨셉으로 준비되고 진행된 각 지역 음악제를 소개한다.

서울 스테이크 녹번 와드

서울 스테이크 녹번 와드는 재능 있는 회원들의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연주, 독창, 중창, 합창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정원회별 노래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노래 실력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서울 영동 스테이크 성남 와드

올해로 6회를 맞는 영동 스테이크 성남 와드 '가을 음악제'는, 특별히 '감사'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에 초점을 맞추어 순서가 진행되었다. 각 정원회의 합창과 악기 연주와 합주, 가족 합창 등의 각 발표들을 통해 각자 주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특별히 다른 와드와 스테이크에서 음악적 재능을 지닌 형제 자매들이 , 참석자들이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발표 중간에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어, 초대받은 방문자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홍성 지방부

홍성 지방부는 11월 9일, '가을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문화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이번 모임의 사회는 서산 지부의 청소년인 윤영도 형제와 강수정 자매가 맡았다. 청소년들은 춤, 노래, 기악 연주,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통해 숨겨놓은 재능을 발휘했다. 또한 특별 순서였던 조혜경 자매의 가야금 연주가 한국의 멋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양한 연령의 교회 회원과 비회원이 초대되었으며 즉석 캐스팅 방식의 동화구연 등이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고 재능을 빛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산 스테이크

부산 스테이크는 '사랑 나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매년 스테이크 예술제를 열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10월 5일 수정 와드에서 열렸으며, 회원들의 개인 발표 순서인 1부와, 와드/지부 별 발표인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서울 동 스테이크 길음 와드

서울 동 스테이크 길음 와드에서는 150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동 스테이크 음악회'가 열렸다. 민요, 가요, 성악, 비트박스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고 다양하고 흥미로웠다. 특히 여러 성도들이 참여한 '주 섬기라' 동영상은, 동 스테이크에서 열렸던 여러 행사와 모임들의 사진이 슬라이드 쇼로 펼쳐져, 추억을 돌아보고 우정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윤보섭 형제, 이지은 자매, 정원몽 형제, 정재진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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