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12회 병영문학상에 대구 스테이크 대명 와드 윤성태 형제가 당선되었다. 그는 '민들레 한 송이의 긍정'이라는 글로 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주 스테이크 중앙 와드 심유진 자매 지난여름, 나는 '2013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 출전했다.
저희 엄마인 이금길 자매님은 10년째 암 투병 중입니다. 저는 엄마를 지켜보면서 많은 복음 원리에 대한 간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육체가 병 앞에서는 정말 무기력해지지만 그런 가운데 강한 영혼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됨을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한국 교회 개척자의 한 사람으로 교회 발전에 결코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긴 정대판 축복사가 10월 7일 오후 7시 40분, 긴 병마와의 씨름을 끝내고 편안한 안식에 들었다.
저는 책과 음악, 영화를 사랑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평범한 청소년이었습니다만 이 교회를 다니는 또래 친구들과 어른들 그리고 가족들의 남다른 행복한 모습과 훌륭한 모범에 감화되어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지시를 따름으로써 저는 선교사업 동안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수많은 기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시련이 와도 그 뒤에는 주님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나는 옛날 리아호나를 뒤져 취업 자원 센터로 연락을 했고 자기 소개서를 쓰는 요령부터 예시문까지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어느 안식일 아침 5학년인 아들 형준이가 갑자기 자기 친구 동영이를 교회에 데려가면 안 되느냐고 물었다. 과연 동영이 부모님이 허락을 해 주실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아들은 벌써 수화기를 들고 있었다.
저는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하여 중어중문학과 법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바쁜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선교 사업을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만 해도 나는 걱정을 많이 했다. 일본이라는 낯선 곳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초보 선교사라면 누구나 하는 이 같은 고민에 더해 나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더 있었다.
나는 아내를 통해서 처음 이 복음을 알게 되었고 1969년 3월 1일 침례를 받았다. 하지만 건강하던 내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신앙의 위기가 찾아왔다.
방학을 맞이해서 대학교에 놀러 가 농구를 하던 중에 선교사님들을 만났다. 평소 스포츠를 좋아해서 정신없이 농구 시합을 즐기고는 하는데 그날은 나도 모르게 장로님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이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