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짧은 커트 머리에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머금은 채 이화여대 교정을 누비는 외국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히더 윌리우비(Heather Willoughby). 이화여대에서 민족음악학을 가르치는 그녀는 판소리에 매료되어 한국에 눌러앉았다. 그리고 그녀는 후기 성도 여성이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은 후에도 우리 부부는 일에 치중했다.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을지 몰라도 우리 가족은 점점 불신과 불화에 젖어가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나는 우리 가족이 물에 젖은 한지처럼 찢어지기 일보직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난 2010년 7월 13일, 광주 스테이크 농성 와드의 청녀인 김유연 자매가 통일부에서 주관한 ‘전국학생통일글짓기’ 대회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자매는 ‘통일을 위해서는 좀 더 깊은 곳까지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는 주제로 쓴 산문을 통해 이 같은 쾌거를 얻었다.
한국 교회의 다자녀 가정 소개 그 두 번째. 대구 스테이크 대명 와드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윤석주 형제 가족을 소개합니다. 아홉 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윤석주 형제는 자녀가 곧 축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SMYC는 끝났지만 간증은 계속된다. 대회 운영위원장으로 봉사했던 정태걸 형제와 김미경 자매 부부가 SMYC를 추억하며 간증을 보내왔다. 그들이 전하는 감사와 사랑의 간증을 소개한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스테이크 농아 지부 이길용 회장이 서울 시장으로부터 ‘직무유공표창’을 받았다. 공무원으로 일한 지 17년, 장애를 딛고 묵묵히 일한 이길용 회장에게 주어진 이 상은 그가 받은 수많은 축복 중 하나이다. 이길용 회장의 간증을 전한다.
2009년 9월 말, 열대 폭풍 켓사나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인근 지역에 홍수를 일으켰다. ... 그러나 첫 번째와 두 번째 폭풍이 입힌 피해에서 벗어나려고 분투하던 사람들을 비롯한 필리핀 인근 성도들은 파르마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상륙해 큰 피해를 몰고 올 때까지 도움의 손길을 늦추지 않았다.
한국 서울 성전에서 부부 선교사로 봉사하는 박정빈 장로와 박영미 자매는 21년 전 호주로 이민을 가 그곳에서 생활을 해왔다. 인생의 후반을 부부 선교사로 마무리하겠다는 의로운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온 두 사람과 나눈 인터뷰를 소개한다.
서울 스테이크 서대문 와드의 김지윤 장로가 2월 8일부터 시간제 봉사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김지윤 장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부름 받은 청년 독신 봉사 선교사다. 새로운 봉사의 길을 걷게 된 김지윤 장로를 인터뷰했다.
홍무광 장로 부부의 뒤를 이어 권찬태 장로 부부가 새로운 취업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봉사를 시작한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한국의 모든 회원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목표라는 권찬태 장로 부부의 비전과 두 번째 부부 선교사를 결심한 그들의 간증을 들어본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획예산과 기획조정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촌 와드의 진경섭 형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으로 선정되었다. 진 형제는 12월말에 발간된 ‘대한민국 공무원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으며 각종 방송과 신문 등 25차례 보도되었다.
서울 영어 지부의 진은영 자매는 동화 작가다. 벌써 두 편의 장편 동화를 출간했다. 근작인 '달콤한 호두과자'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 받은 독자들의 추천이 끊이지 않는다. 그녀가 길어 올리는 맑고 고운 언어의 원천은 물론 복음이다. 후기 성도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동화 작가로 살아가는 진은영 자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