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누구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지난 2009년 11월 14일, 한국 서울 성전에서 결혼한 홍창민 형제와 신윤지 자매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운명의 상대가 다가올 날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2009 전세계 한인 청년대회’ 이후 두 사람의 생각은 달라졌다.
후기 성도 다자녀 가정을 소개합니다. 교회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후기 성도 다자녀 가정 소개’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자녀와 함께 다복하게 생활하는 건강한 후기 성도 가정의 모습과 간증을 전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는 부산 스테이크 김해 지부의 남상병 형제 가족입니다.
2010년 5월 7일 유튜브의 온라인 동영상 바다에 한 어머니의 영감에 찬 이야기를 담은 “몰몬 메시지”가 떴다. 인기 블로거 스테파니 닐슨은 네 자녀의 어머니이자 거의 죽음에 이르렀던 2008년도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이다. 그녀는 자신의 손에서 거의 사라져버릴 뻔한 인생을 남편과 함께 새로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2010년 2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남 스테이크 동작 와드로 하나 둘 모여든 회원들의 얼굴은 평안하면서도 숙연했다. 고인과 젊은 시절을 함께하거나 고인의 손에서 자란 사람들이, 또는 고인의 삶으로 감화를 받고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2년 전에 하늘로 돌아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009년 8월 13일 수요일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가족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십이사도 정원회 일원인 러셀 엠 넬슨 장로가 세계의 미래를 위한 가족과 자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스테이크 서대문 와드의 장해숙 자매가 경전을 읽는 방법은 다른 사람과 달리 독특하다. 자신만의 노트에 경전 구절을 한 자 한 자 필사하며 ‘읽는’ 것이다. 무려 6년 동안이나 경전을 필사해온 장 자매는 그것이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장해숙 자매의 간증을 소개한다.
정인호 형제의 인생은 독신 시절에 들은 종교 교육원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승영의 고리’에 대해 공부를 하던 중 선교 사업 후 성전 결혼, 그 다음이 학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 형제는 인생의 우선순위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2월호 리아호나 지역 소식에는 ‘시온을 세우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란 연재 기사의 첫 번째 주자로 서울 동 스테이크 의정부 와드의 성경진 형제 가족의 이야기가 실렸다. 다음 기사는 그 이야기의 바탕이 된 인터뷰 전문이다.
조금 많다. 많을수록 행복하다. 함께할수록 더욱 행복하다. 월요일 ‘가정의 밤’ 행사에 모인 일곱 식구. 왼쪽부터 다섯째 현경, 셋째 수경 양, 아빠 박진수, 엄마 박정옥 씨, 첫째 범진, 둘째 세진, 그리고 앞쪽은 넷째 성진 군. 변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