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 부활절 메시지

제일회장단 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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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부활절 시기에 겟세마네와 갈보리 십자가에서 치르신 구주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 어떤 필멸의 인간도 그리스도께서 겟세마네에서 우리를 위해 겪으신 일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곳에서 겪으신 고난은 그분이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하였습니다.(교리와 성약 19:18) 겟세마네에서 고뇌하셨던 구주는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분에게 쏟아진 것은 조롱과 악담, 그리고 비웃음이었습니다. 끔찍한 고통 때문에 오히려 자비롭게 여겨질 죽음이 찾아왔고 그분의 시신은 요셉이 마련한 무덤에 조심스레 안치되었습니다. 그분은 만물을 구원하시기 위해 만물 아래로 내려가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3일 후 천사들은 슬피 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누가복음 24:6). 이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영광되고 위로와 위안을 주는 소식, 즉 구주께서 죽음을 이기셨다는 소식이 선포되었습니다. 겟세마네와 갈보리에서 겪은 고통과 고난이 사라졌고, 인류가 구원받게 되었으며, 아담의 타락이 극복 되었습니다.

이 부활절 시기에 우리는 구주께서 부활하셨으며 지금 살아 계심을 엄숙히 간증합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구주께서 주신 불멸이라는 은사를 받을 것이며 구주의 가르침을 따르고 복음의 구원 의식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영생이라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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