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계신 예언자: 순수한 교리의 근원

이 교회는 현대의 살아 계신 예언자에게 주어지는 계속적인 계시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예언자 요셉 스미스는 돌아가시기 2년여 전에 신앙개조를 발표했습니다. 신앙개조 제9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제까지 계시하신 모든 것과 지금 계시하고 계시는 모든 것과 앞으로도 하늘 나라에 관하여 위대하고도 중대한 것을 많이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 (신앙개조 제9조) 저는 “앞으로도 하늘 나라에 관하여 위대하고도 중대한 것을 많이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라는 제9조의 마지막 문장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계속되는 계시의 원리는 하나님 왕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교리와 성약 21편 4절과 5절에서, 주님은 교회 회원들에게 예언자의 인도를 따를 그들의 의무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구성하는 너희는 요셉이 받는 대로 너희에게 주게 될 말씀과 계명을 모두 마음에 새겨 두며 내 앞에서 온전히 거룩하게 생활하라.  너희는 인내와 신앙으로 저의 말을 내 입에서 직접 나오는 말로 받아들여라.” (교리와 성약 21:4-5)

예언자 요셉 스미스는 몰몬경을 번역하였고 회복된 교회를 위한 기초를 놓는 여러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미리 예감했기 때문에 서둘러서 십이사도 정원회에게 모든 신권의 열쇠를 수여했습니다. 윌포드 우드럽은 그의 말씀에서 “그리하여 [요셉]은 십이사도에게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여러분의 어깨 위에 하나님의 왕국이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로 똘똘 뭉쳐 그 왕국을 지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제가 그 일을 해 왔어야만 했지만 이제부터 그 책임은 여러분 위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타임즈 앤드 시즌즈, 5:698)

하늘로부터 오는 계시와 인도는 요셉 스미스의 죽음과 더불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  교회의 대관장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하늘 나라에 관하여 위대하고 중대한 것이 많이” 계시되어 오고 있습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대관장은 그의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1820년 그 역사적인 날 이후로, 하나님으로부터 지상에 있는 예언자에게 샘물처럼 끝없이 주시는 여러 가지 귀중한 계시를 포함한 여러 경전이 뒤이어 나왔습니다.

“이러한 성스러운 기록을 인쇄하여 엮은 것이 ‘예언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표준 경전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시가 계속되며, 교회의 서류함에는 달마다 혹은 날마다 내려오는 계시로 가득 차 있음을 전세계에 간증합니다. 우리는 또한 1830년에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가 조직된 이래로 계속해서 존재해 왔으며, 주님의 뜻과 마음을 계속해서 해석해 줄, 하나님과 그의 백성에게 인정받은 예언자가 계속해서 존재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존재할 것임을 증거합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성도의 벗, 1977년 10월호, “계시: 예언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 82쪽)

우리는 초기 교회 지도자들의 설교를 포함해서, 우리에게 유용한 많은 역사적인 자료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을 통해 우리는 회복의 초기 사건들과 그 당시 상황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경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신권회와 상호부조회에서 예언자인 브리감 영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들은 우리 시대의 예언자들의 가르침과 훌륭한 연속성과 일치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회의 정책과 절차들이 계속적인 계시와 영감에 의해 새로 다듬어질 때, 어떤 변화로 인해 동요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늘날 우리의 이해력과 실행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지 않는 초기의 교회 지도자들이나 회원들이 발표한 성명을 문자 그대로 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부 사람들의 태도는 어떤 것이든 초기에 주어지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문제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교회의 절차들 중 일부는 이 경륜의 시대 초기에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승되는 예언자들에 의해 부연되고 명확하게 설명되어 왔습니다. (2) 잘못된 교리로 부터 보호하는 것은 현대의 예언자에게 계시가 계속되고 있다는 중요한 믿음에 놓여 있습니다.

해롤드 비 리 대관장은 한 가지 경험을 들어 이것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여러 해 전 제가 젊은 선교사이던 때, 저는 선교부장님과 함께 나부와 카테지를 방문하여 요셉과 하이람이 순교한 감옥에서 선교사 모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선교부장님은 그러한 순교가 있도록 이끌었던 역사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하고는 다음과 같은 매우 의미 심장한 말씀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예언자 요셉 스미스가 순교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요셉과 함께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브리감 영이 죽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존 테일러가 죽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예를 들면, 존 테일러 대관장에게 주어졌던 계시가 오늘날의 우리의 대관장이고 예언자인 분으로부터 오는 계시보다 더 많은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까? 어떤 교회 회원들은 윌포드 우드럽과 함께 영적으로 죽었고, 또 어떤 회원들은 로렌조 스노우와, 혹은 조셉 에프 스미스와, 혹은 히버 제이 그랜트와, 혹은 조지 앨버트 스미스와 함께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가운데에는 이미 돌아가신 분의 말씀을 믿고 싶어하고 그분의 말씀을 오늘날 살아 있는 권능의 말씀보다 더욱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해롤드 비 리, 너희는 거룩한 곳에 설지어다, 153쪽)

리 대관장님은 요셉 스미스 시대에 확립된 어떤 정책과는 다른 새로운 교회 정책에 동요된 어떤 사람에게 자신이 대답해 줬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문제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 분은 이의를 제기하는 그 형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1840년의 하늘의 질서에 모순되었던 것이 1960년의 하늘의 질서에 모순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는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돌아가신 예언자를 따르고 있었고, 그는 오늘날 살아 계신 예언자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조하는 살아 있는 이라는 말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해롤드 비 리, 너희는 거룩한 곳에 설지어다, 153쪽)

요약해서 말하면, 이 교회는 현대의 살아 계신 예언자에게 주어지는 계속적인 계시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하늘 나라에 관하여 위대하고 중대한 것이 많이” 계시되어 왔고 살아 계신 예언자를 통해서 더 많이 계시될 것입니다. 요셉 스미스와 함께 시작되어 교회의 대관장으로서 그의 후계자들에게 계속되는, 그치지 않는 계시의 물결은 복음에 대한 우리의 이해력을 완전하게 해주어 왔습니다. 교리에 관한 이해력은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이 경륜의 시대에 오늘날 교회의 가르침을 받을 때 더욱 완전해집니다. 이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