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스퀘어의 태버내클에서 행해진 말씀과 진행 절차

고든 비 힝클리 대관장은 반연차 대회의 첫번째 모임인 토요일 오전 모임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충실한 말일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면서 교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대회의 메시지를 주의깊게 경청하도록 권고했다.

“우리는 골방에 들어가 주님께 기도드리고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에라도 우리는 전능하신 주님께 찬양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전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복음대로 살 수 있습니다.  금액이 아무리 적어도 우리는 십일조와 헌금을 바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사신 방법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개최된 신권 모임에서, 힝클리 대관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저는 우리의 집이 질서의 집으로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고 말씀드립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수입으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사실상 어떤 사람들은 빚을 지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닥쳐올 폭풍우의 징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합니다 …”

힝클리 대관장은 빚에 대해서는 이렇게 권고했다.  “저는 집을 장만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에 맞는 집을 우리가 사야 합니다.  그러면 30년간이나 상환 연기도 되지 않고 가차 없이 우리가 계속해서 상환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금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저는 여러분이 검소하게 지출하시고 가능한 한 빚을 지지 않도록 하며, 빚이 있으면 빠른 시일 안에 갚고 빚의 속박에서 벗어나시기를 권고합니다. 이것은 빚에 대해 제가 꼭 해야 할 말입니다. 정말 제 능력을 다해 강조하며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일요일 오전 모임 말씀에서 힝클리 대관장은 “매스컴 담당자들과 다른 교회들이 변함없이 우리에게 질문한” 사항들, 즉 “하나님에 대한 몰몬 교리”, 동성 연애, 낙태, 일부 다처, 교회 성장, 배우자 및 자녀 학대 및 교회 재정에 관한 질문에 대해 대답했다.

힝클리 대관장은 대회의 마지막 모임인 일요일 모임에서 “2,000년에는 100개 이상의 성전이 운영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지어 나갈 것입니다.  이 교회의 충실한 성도들이 자신의 축복을 받고, 죽음의 장막 저편으로 먼저 가신 분들이 축복을 받도록 해주기 위해 성전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라고 말씀했다.

이틀 동안 개최된 대회에서 힝클리 대관장과 대관장단 제1보좌인 토마스 에스 몬슨 부대관장과 제2보좌인 제임즈 이 파우스트 부대관장이 각각 모임의 사회를 맡았다.

토요일 오후 모임에서 3명의 총관리 역원이 칠십인 회장단의 새로운 회원으로 지지받았으며, 칠십인 정원회의 회원들 중에서 3명이 명예 총관리 역원이 되었으며, 본부 주일학교 회장단과 본부 청남 회장단의 역원 변경에 대한 지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