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2011년 4월 29일 서울 스테이크 신당 와드에서 BYU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BYU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은 BYU 학생들에게 국내에서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이 모임은 앞서 열렸던 두 번의 ‘BYU 취업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으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인턴십과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취업 선교사인 권찬태 장로와 김정애 자매 부부, 서울 스테이크의 배동철 회장, 서울 강서 스테이크의 이광준 회장, 김미남 형제, 김광윤 형제, 조현석 형제 등이 참석해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주었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BYU 학생들의 인턴 지원 사업은 2011년 현재 34명이 지원해서 2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미남 형제는 인턴의 자세에 대해 말하며 “인턴은 제발 일자리를 달라고 부탁하는 게 아니라 기발한 생각과 용기로 앞서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배동철 회장 또한 “스스로의 가치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모임은 교회의 선배이자 사회의 선배인 신권 지도자들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인턴십 및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모임을 준비한 권찬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BYU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교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실력을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인턴십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인턴십 지원에 대한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