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러셀 엠 넬슨 회장이 전 세계 후기 성도들이 좀 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성역을 베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된 두 가지 중대한 조직적 변화를 발표했다.
템플스퀘어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신권 총회에서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오늘밤, 우리는 주님의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성취하기 위해 멜기세덱 신권 정원회의 중대한 재조직을 발표합니다. 와드에서 대제사 그룹과 장로 정원회가 이제 하나의 장로 정원회로 통합될 것[이며,] … [스테이크 대제사] 정원회의 구성은 현재 신권 부름에 기초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신권은 두 단계 혹은 반차 즉, 아론 신권과 멜기세덱 신권으로 나뉜다. 장로와 대제사는 멜기세덱 신권 내에서 성임된 두 가지 신권 직분이다.
2018년 1월 14일 교회의 제17대 회장이 되신 넬슨 회장은 두 개의 신권 그룹을 하나의 정원회로 통합하는 일에 여러 달 동안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검토하고 개선해 왔다고 말씀했다. 좀 더 효과적으로 성역을 베풀어야 할 필요성이 이러한 변화의 주된 이유라고 그는 말씀했다.
“우리는 우리 회원들을 돌보는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라고 그분은 말씀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 부분을 더 잘 하려면, 우리의 신권 정원회를 강화하여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분의 성도들을 사랑하고 지지하며 성역을 베푸는 일에 더 큰 방향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주님에게서 온 영감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이를 시행한다면, 우리는 과거에 해 오던 것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는 이 모임에서 이러한 변화가 교회의 성인 남성 조직(장로 정원회)과 성인 여성 조직(상호부조회)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성역을 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이 변화를 통해 감독은 장로 정원회 회장과 상호부조회 회장에게 더 많은 것을 위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따라서 감독과 그의 보좌들은 그들의 주된 의무, 특히 청녀들과 아론 신권을 소유한 청남들을 감리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래스번드 장로는 설명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와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역시 토요일 저녁 모임에서 이 변화에 관해 말씀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연령과 배경을 막론하고 모든 정원회 회원들은 서로에게서 그리고 인생의 다른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관점과 경험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말씀했다. “이는 또한 경험 많은 신권 소유자들이 수련 장로, 새로운 회원, 청년 성인, 교회의 재활동 회원들을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베풀어 줄 더 많은 기회가 됩니다. 앞으로 장로 정원회가 맡게 될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숙고할 때 얼마나 가슴이 설레는지 충분히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정원회에서 나오는 지혜와 경험과 힘은 교회 전체에 걸쳐 신권 봉사의 새로운 시기와 새로운 표준을 열게 될 것입니다.”
“넬슨 회장님은 주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위해 조직하신 계획에서 한 걸음 나아간 영감 받은 내용을 발표하셨습니다.”라고 아이어링 회장은 말씀했다. “[교회 초창기]부터 주님께서는 당신의 성도들이 서로 보살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이제 주님은 우리에게 와드와 스테이크 단위로 강화되고 단합된 정원회를 두도록 하시고, 이를 통해 모든 와드 조직과 함께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지역 지도자들은 이러한 정원회 관련 변경 사항을 가급적 빨리 시행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