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새로운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2018년 4월에 열린 제188차 연차 대회에서 로버트 시 게이 장로가 칠십인 정원회 회장단으로 지명됨에 따라, 제일회장단은 지난 4월 3일 공식 서한을 통해 새로운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을 발표했다.

새로운 북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는 한국인 최윤환 장로가 부름받았다. 제1보좌로는 가즈히코 야마시타 장로가, 제2보좌로는 제188차 연차 대회에서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지지받은 다카시 와다 장로가 부름받았다.

새로운 북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부름받은 최윤환 장로는 2009년 4월 4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지지받았다. 부름받을 당시 그는 북 아시아 지역에서 칠십인 제8정원회 일원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1973년에 교회에 개종한 최 장로는 한국 부산 선교부와 서울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했으며, 감독단 보좌, 감독, 고등 평의원, 스테이크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단 보좌, 스테이크 회장, 지역 칠십인 등 교회의 여러 부름에서 봉사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일원으로 봉사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성전부 집행 책임자 보조로 그리고 경계 및 지도자 변경 위원회 일원으로 봉사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워싱턴 시애틀 선교부 회장(2013~2015)으로 봉사한 후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의 일원으로 봉사해왔다.

최윤환 장로는 1957년 5월 18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1982년 9월에 구본경 자매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다. 1988년 브리검 영 대학교 하와이에서 경영 정보학 학사 학위를, 1989년 유타 주립 대학교에서 경영 정보 시스템 및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최 장로는 브리검 영 대학교 하와이와 유타 주립 대학교에서 강사, Data General Korea에서 영업, 관리, 마케팅 및 고객 지원 부서의 부장, CDC and MBS Venture Capital Company 이사, 한국 교회 관리 본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1보좌로 부름받은 가즈히코 야마시타 장로는 2011년 4월 2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지지받았다. 부름받을 당시 그는 북아시아 지역에서 칠십인 제8정원회 일원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1971년에 교회에 개종한 야마시타 장로는 감독, 고등평의원, 스테이크 회장, 선교부 회장, 지역 칠십인, 일본 나고야 선교부 회장(2013~2015년) 등 교회의 여러 부름에서 봉사했다.

야마시타 장로는 사이타마 대학교에서 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고 츠쿠바 대학교에서 스포츠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체육 및 스포츠 철학을 공부했다. 여러 대학교에서 강사 및 교수로 재직한 야마시타 장로는 그 이후 후쿠오카 대학교에서 보건 스포츠 과학 교수로 있었으며, 대학, 과학 협회, 지역 사회 및 스포츠 협회의 여러 직위를 역임했다. 1953년 9월 15일 일본 도쿄 스미다에서 태어난 가즈히코 야마시타는 1980년 3월 타즈코 타시로와 결혼해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었다.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2보좌 다카시 와다 장로는 2018년 3월 31일 만 53세의 나이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부름받았다. 이 부름을 받을 당시, 와다 장로는 복음 교리반 교사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유타 솔트레이크 북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했으며 지부 회장, 감독, 도쿄 남 선교부 회장, 세미나리 교사 등으로 봉사했다.

와다 장로는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1990년에 언어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과 일본의 다국적 기업들에서 여러 직위를 역임했으며, 교회의 북미 서, 북미 북서 및 북 아시아 지역의 실무 책임자로 근무했다. 1965년 일본 나가노에서 태어난 와다 장로는 1994년 나오미 우에노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