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평의회 경험담—세 가지 축복

교사 평의회 경험담—세 가지 축복

선지자들에게서 새로운 지침과 훈련 자료가 올 때, 한국 성도들은 즉시 이에 순종하여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실행한다. 교사 평의회가 시작된 지 약 8개월.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복음을 가르치려 노력하며 교사 평의회를 열고 있는 회원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선지자들에게서 새로운 지침과 훈련 자료가 올 때, 한국 성도들은 즉시 이에 순종하여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실행한다. 교사 평의회가 시작된 지 약 8개월.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복음을 가르치려 노력하며 교사 평의회를 열고 있는 회원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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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5월,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소책자 배포와 함께 교사 평의회가 시작되었다. 와드와 지부 등 한국 전역의 여러 단위 조직은 매달 교사 평의회를 열고 있다.

교사 평의회 모임은 일요일 모임 전후가 아닌, 성찬식을 제외한 두 시간의 일요일 모임 일정 중에 진행된다. 교사 평의회 참석자들은 최근에 가르친 경험을 나누고, 가르치는 일에 관련된 질문을 하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아이디어를 나눈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2015). 3쪽, “교사 평의회 모임” 참조)

동대문 스테이크 교문 와드에서는 지난 9월부터 교사 평의회를 진행해 왔다. 주일학교 회장단은 이 모임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간증을 키우며 더 좋은 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아이디어 수집과 실질적인 개선

교문 와드의 교사 평의회에서,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소책자에 따라 토론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평의회 시간 동안 교실의 물리적 환경이나 영적인 환경의 조성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관해 이야기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한다. 교문 와드 복음 교리반 교사 박점현 자매는, “교사 평의회를 통해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공과 시작 전 찬송가 음악을 들려주며 영을 초대하는 간단한 예처럼, 교사로 봉사하는 데 많은 아이디어와 도움을 받았습니다.”라며 교사 평의회에서 얻은 실질적인 도움에 대해 말한다.

개인적인 경험과 간증의 공유

하지만, 교사 평의회의 논의는 단순히 개선점과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는다. 참여자들은 평의회 모임 동안, 교사로 봉사하며 얻은 경험과 간증을 나눈다. 다음은 교문 와드 대제사 그룹 지도자인 안광호 형제가 교사 평의회 모임 도중에 나눈 개인적인 경험이다. “반원들이 제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차 반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것이 공과와 교사의 영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간증이 반원들의 마음에 남는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대전 스테이크 유성 와드도 2016년 6월부터 교사 평의회를 열고 있다.

유성 와드 주일학교 교사인 석찬영 형제는 교사 평의회에서 배운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교사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로 가르치는 것인지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교사 평의회에서는 와드 회원인 반원들의 필요 사항에 대해 직접적으로 토론합니다. 그럴 때면, 우리가 교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주님의 영이 말해주는 것을 강하게 느끼곤 합니다.

교사 평의회는 부름을 수행하는 데 마음과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특히 교사로서 배우고 회개하는 개인적인 경험들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평의회: 교사 훈련 이상의 의미

교사 평의회가 지침에 따라 매달 열리면서, 교사들은 연속적으로 훈련될 기회를 얻고 있다. 기존에 단위 조직별로 빈도를 정해 운영되던 ‘교사 훈련 모임’과 지금 매달 진행되는 교사 평의회는 ‘평의회’라는 용어의 의미를 생각할 때 그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다.

유성 와드 주일학교 회장인 김영창 형제는 교사 평의회가 교사 훈련 모임과 다른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기존의 교사 훈련 모임이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교사 평의회는 폭넓은 내용을 토론하고,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때 교사들과 협의하며, 와드 상황에 맞게 해결 방향을 잡고 진행할 수 있는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교문 와드 복음 원리반 교사인 조길자 자매도 교사 평의회를 통해 얻은 축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교사 평의회는 반원들의 필요 사항에 큰 관심을 두는 것 같습니다. 교사 평의회에서 배운 것들이 구도자와 신회원이 많은 저희 복음 원리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더 커진 관심과 배려가 구도자를 침례의 물가로 인도하는 축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교문 와드 주일학교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백정훈 형제는 교사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 “교사 평의회에 참석할 때마다 교사들의 간증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반원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나 영적으로 강화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성 와드 감독단 제2보좌인 이기영 형제는 교사 평의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교사 평의회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 발전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구주의 방식과 원리를 이해하고, 교사 부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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