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접견의 기술

지도자—접견의 기술

지난 11월 25일, 광주 스테이크는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에서 가족 서비스와 협력하여 특별한 훈련 모임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를 초청하여 상담의 원리와 기술에 대해 훈련한 것이다.

광주 스테이크 회장단은, “신권 지도자들이 접견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오해가 생겨서 회원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다. 지도자들이 어떻게 회원들을 더 잘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가족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훈련을 진행한 서울 서 스테이크 조기준 형제는 가족 서비스에서 자원 봉사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훈련을 진행하면서 특히, 회원 간 갈등이 생겨 지도자를 찾는 경우와 이런 접견의 경우 지켜야 할 유의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광주 스테이크 회장단의 정한 형제는, “상담 원리와 원칙, 특히 부정적인 언행이나 하지 말아야 할 말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고 질문에 비해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가족 서비스의 길윤석 형제는 이렇게 말한다. “신권 지도자들은 회원을 돌보는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주님의 자원이자 중요한 방편입니다. 지도자들이 회원들의 정서적인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접견할 때 오는 긍정적인 효과는 대단히 큽니다. 가족 서비스에서 이런 훈련을 요청받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면 기쁘게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지: GETTY IMAGES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