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전통: 성전에서 지내는 제사

우리 가족의 전통: 성전에서 지내는 제사

의로운 전통을 세우십시오

만일 우리가 가족 내에 의로운 전통을 세운다면, 그 복음의 빛은 후손에게 계속 전해져서 자녀들의 삶을 통해 영원히 밝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의로운 자녀들을 위하여 약속하신 영원한 기쁨을 얻기 위해 영원한 가족 단위로서 함께 연합할 때에 그 영광의 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가족 내에 의로운 전통을 세운다면, 그 복음의 빛은 후손에게 계속 전해져서 자녀들의 삶을 통해 영원히 밝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의로운 자녀들을 위하여 약속하신 영원한 기쁨을 얻기 위해 영원한 가족 단위로서 함께 연합할 때에 그 영광의 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가족 활동과 전통은 주께서 우리를 통치하러 다시 오시는 날까지, 우리가 주님의 가장 큰 축복을 받기 위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으로서 세상의 횃불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 활동과 전통은 주께서 우리를 통치하러 다시 오시는 날까지, 우리가 주님의 가장 큰 축복을 받기 위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으로서 세상의 횃불이 될 수 있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엘 톰 페리(1922~2015) 장로, ‘가족의 전통’, 1990년 4월 연차 대회

십이사도 정원회 엘 톰 페리(1922~2015) 장로, ‘가족의 전통’, 1990년 4월 연차 대회


조상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그리고 조상이 돌아가신 날짜에 맞추어 매년 제사를 지낸다. 가족이 함께 모여 조상을 기억하는 정신은 현재까지 대대로 이어져 왔으며, 한국의 후기 성도 가족들 사이에서도 제사를 지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면에서, 가족 역사 사업이 우리에게 중요하게 와 닿는 것 역시 매우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정신을 독특한 가족 전통의 형태로 이어 나가는 후기 성도 가족이 있다. 제사를 대신하여 성전 의식을 받으며,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조상]에게로 돌이키게 하는(말라기 4:5~6)” 이들은, 바로 서울 남 스테이크 노량진 와드 유옥님 자매의 가족이다.

지난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유옥님 자매의 가족들이 성전에 모였다. 유 자매의 생일을 기념하여, 아들딸, 손자 손녀, 그리고 증손자 증손녀들이 함께 모여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성전 의식을 받은 것이다.

유옥님 자매의 생일 뿐 아니라, 남편인 고(故) 이차석 형제의 기일에도 제사를 대신하여 가족이 함께 성전으로 향한다. 이날 유 자매는 연신 미소를 띄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생일이네요. 애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첫 기일에 제사를 지낸 후, 다음부터는 함께 성전에 가는 게 어떻겠냐는 아들의 말에 바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제 생일과 남편의 기일에는 성전에 옵니다. 다른 모든 자녀들이 이런 뜻에 잘 따라줘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유 자매의 장남인 이광준 형제는 이러한 가족 전통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제 50명이 넘는 대가족이 한날 한시에 다 모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만, 어머니 생신과 아버지 기일에는 가급적 성전으로 향합니다. 물론 이 복음은 가족을 중시합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 중 제사를 지내길 원하시는 어르신이 계시거나 비회원이 있는 경우, 제사 지내는 문제로 가족간에 의가 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 교회 회원이고 가장이 신권 지도자인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전통은, 조상의 기일에 함께 음식을 나누고, 기록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며 후손들에게 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가족과 조상을 기억하는 일에는 성전과 구원 사업이 중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