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현대의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인도하시는 교회이다. 이 교회는 구원에 필수적인 의식들을 집행할 권능과 조직 및 회복된 교리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님의 사업을 수행한다.
기독교적 배경과 역사
예수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조직하심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교회가 조직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에도 권능을 이어받은 제자들에 의해 주님의 사업은 계속 되었다. 즉, 그들은 참된 교리와 조직, 권능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며, 구원에 필수적인 의식을 집행하였고, 하나님 왕국의 참되고 합당한 교리들을 선포하는 일 등을 수행하였다.
대배도의 기간 | 그리스도의 교회와 신권이 변질됨
기원후 1세기경 모든 사도들이 세상을 떠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끊김에 따라 그리스도의 참된 교리와 진리는 점점 변질되었다.
성경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고, 종교인들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수세기 동안 영적인 암흑이 이 세상을 뒤덮게 되었다. 종교 개혁의 혼란기를 거쳤고 수많은 종파가 생겨났으며 교회의 가르침이 서로 달라졌다.
예수 그리스도 교회가 주님께서 준비하신 시기에 회복됨
1820년 어느 봄날 아침, 비로소 세상의 영적인 암흑기가 끝이 난다. 바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셉 스미스라는 이름의 소년에게 나타나셨고, 그리스도 시대의 초기 교회에 있었던 모든 진리와 권세, 신권 권능이 회복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1830년 4월 6일에 6명의 회원으로 정식 조직되었다. 2013년 말 현재 단위 교회들이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설립되어 있다. 1천5백만 명 이상의 교회 회원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종교의 하나로 손 꼽히며, 2010년에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교회로 성장하였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믿음의 주요 특징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이자 온 세상의 유일한 구속 주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믿는다. 또한, 인간의 구원과 영생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혜와 공덕에 의한 것임을 믿는다. 이는 전통적인 기독교인 가톨릭 및 개신교와 동일하다. 다만, 상세한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새롭게 회복된 복음 원리에 기인한다.
-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전세에서 영의 상태로 살았고, 주님의 구원의 계획에 따라 육신을 얻고 이 지상에 태어났음을 믿는다. 지상에서의 삶의 목적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적으로 발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기 위함임을 믿는다.
- 우리는 신회를 구성하는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이 목적으로서 하나이지만, 서로 다른 존재임을 믿는다.
- 우리는 예수가 창조주ㆍ구세주ㆍ구속주이심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로 모든 사람이 부활할 수 있음을 믿는다. 또한, 우리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분의 구속의 은혜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음을 믿는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신성한 권능, 즉 신권에 의해 인도되는 교회임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세웠던 초기 교회의 조직과 교리를 회복한 참된 교회임을 믿는다.
- 우리는 고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선지자가 필요하며, 살아 계신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계시를 받고 있는 교회임을 믿는다.
- 우리는 정확하게 번역되어 있는 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며, 또한 몰몬경도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 우리는 성전의식을 통해 돌아가신 조상들의 구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전 결혼을 통해 현세에서뿐만 아니라 내세에서도 영원히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믿는다.
- 우리는 담배, 술, 차, 커피, 마약 등 습관성의약품을 취하지 않음으로써 우리의 육신과 영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음을 믿는다.
- 우리는 가정이 사랑, 희생, 봉사, 일의 가치 등을 배우는 소중한 장소임을 믿으며, ‘가정은 지상의 작은 천국’임을 믿는다. 또한,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도 가정에서의 실패를 보상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교회
1950년 한국 전쟁 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이었던 미군이 처음 한국 땅을 밟았으며, 당시 농림부 장관이었던 김호직 박사에 의해 (장관 시절 이승만 대통령의 명으로 미국에서 유학 중 교회 회원의 모범에 교회를 처음 접하게 되고 후에 개종한다) 정식으로 교회가 대한민국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한국에는 약 10만명이 등록되있으며, 전국 90여개 지역에 교회 예배당이 있다.
몰몬교 혹은 몰몬이라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이 지상에 회복된 주님의 교회이며, 회원들은 주님의 모범에 따라 살고자 노력하며 세상의 빛이 되고자 노력한다.
교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교회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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