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한국 서울 성전, 한국 성도들에게 기쁨과 축복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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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곳으로서 그 지역을 축복하고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주님의 빛과 지식으로 인도하는 특별한 장소이다. 특히, 서울시 신촌에 있는 한국 서울 성전은 1985년 12월 14일 헌납식 이후부터 40여 년 동안 주님의 거룩한 집으로써 한국 성도들에게 영적인 힘과 축복을 주어 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 2월 22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북아시아 지역회장단의 결정에 따라 서울 성전이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2020년 5월 18일부터 2년 동안 단계적으로 일부 의식만 참여가 가능하기에 많은 성도가 전처럼 자유롭게 성전에서 봉사하기 고대하고 있었다, 지난 22년 5월 16일 정부 방역 지침 변경에 따라, 마침내 모든 의식에 인원 제한이 해제되어 다시 많은 성도들이 성전에 방문하여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숙소와 같은 일부 편의시설은 이용이 제한됨  

대전 1와드 권정아 자매는 2020년 3월에 침례를 받고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성전 의식에 참여했다. 의식을 마치고 나온 권 자매는 “의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른 채 성전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마주한 성전은 저에게 무척이나 성스럽게 느껴지고 마치 천사들이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는 의식이라서 저를 많이 도와준 다른 회원들의 말과는 달리 어리둥절하게 의식을 마친 것만 같지만 그 마음 마저도 저를 이 교회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 간증 전했다. 김영민, 김세희 부부도 얼마 전 서울 성전에서 성전 결혼을 했다. 그들의 결혼에 대해 주변의 많은 만류와 걱정이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성전결혼을 결심하는 데에는 결코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두 부부는 이렇게 간증을 전했다. “그분의 계획에서 저희의 인봉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필요했고 그런 주님의 계획을 저희가 기꺼이 따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분은 누구보다 더 저희가 잘 되기를 그리고 나중에 함께 영원히 살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전 1와드는 지난 5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와드 성전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전 방문 활동을 추진한 석동조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성전 방문과 의식 참여가 제한된 것은 회원들에게 많은 슬픔이었습니다. 영의 세계에 있는 우리의 조상들, 새롭게 침례를 받아 더 많은 의식을 배우고 주님과 같이 되기를 희망하던 성도, 영원한 성약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던 신혼부부 등 많은 이들이 성전에 가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운영 지침 변경은 산 자를 넘어 영의 세계까지 희망과 기쁨을 주는 소식입니다. 특히, 와드가 함께 모여 성전에 갔을 때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간증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열리는 FSY(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청소년 대회)의 운영위원회 또한, 그들의 신앙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 성전을 방문했다. FSY 운영위원 김윤정 자매는 성전 방문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제가 선교사 일 때, 선교부 차원에서 성전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구도자와 회원들을 위해 성전에서 주님께 열렬히 간구했으며, 주님으로부터 많은 응답과 지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성전 의식 참여 제한이 해제되어 FSY 운영위원회와 다 같이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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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축복을 약속하다. 

한국 서울 성전회장단 오희근 회장은 성전 운영 재개와 성전의 축복에 대한 간증을 이렇게 전했다. “2년 만에 모든 성전 의식이 다시 정상화되어, 성전을 통해 큰 힘과 위안을 얻고 돌아가는 수많은 성도를 매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성전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 하나는 자신과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구원 의식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적인 계시를 받는 것입니다. 넬슨 회장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연차 대회에서 성전 성약을 맺은 모든 분께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전 성약과 의식을 이해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간청 드립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천사가 여러분을 돕도록 요청하는 방법, 하늘의 지시를 더 잘 받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면 여러분의 영적 기초가 강화될 것입니다.’ 참으로 성전은 주님의 집이며 그분이 살아 계심을 간증 드립니다.“   

우리는 이들의 간증처럼 거룩한 그곳에서 집행되는 의식들을 통해 주님에 대해 배우고 나아갈 수 있다. 더욱이 지난 5월부터 의식 인원 제한이 해제된 것을 계기로 주님의 축복과 지식을 받기를 많은 한국의 많은 성도와 친구들이 성전에 와 의식을 받고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