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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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여러분의 선함이,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후기 성도교회 십이사도 정원회 소속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친구와 가족에게 굳건하고 참된 제자가 되도록 격려했다. 앤더슨 장로가 5월 26일(목)~29일(일) 나흘간, 한국 성도들을 만나고 축복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아내 캐시 앤더슨 자매와 함께한 그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의 사도 방문이다. 

앤더슨 장로는 5월 26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떠나는 29일까지 서울과 서울 남 선교부 훈련, 한국 청년 독신을 위한 영적 모임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청년 독신들을 위한 영적 모임이 열린 27일 금요일 저녁 6시, 평일 저녁이었지만 모임 장소인 신당 와드에 많은 청년 독신들이 주님의 사도로부터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 앤더슨 장로의 감리로 진행된 이 모임에는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인 제임스 알 래즈번드 장로와 그의 아내, 지역 칠십인 김현수 장로가 참석했다. 제임스 알 래즈번드 장로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되었다. 개회 후 연사들의 말씀에 앞서 2022 FSY 대회(2022년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대회) 운영위원회가 FSY메들리 중 하나인 “오 시온의 자매”를 특별 음악으로 불렀다.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이 어우러져 모임에 참석한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주님의 영을 모임에 초대했다. 이후 연사로서 메리 알 레스번드 자매, 제임스 알 레스번드 장로, 케시 앤더슨 자매 순으로 말씀하고, 주님의 사도인 닐 엘 앤더슨 장로가 마지막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 번째 연사로서 말씀을 전한 메리 알 레스번드 자매는 그녀의 남편인 래스번드 장로와 함께 한국에서 봉사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청년 독신들에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우리 자신의 신앙을 보호하고 진리를 위해 맞서 싸워야 함을 간증으로 전했다. 그녀는 이렇게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진리를 위해 싸우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들을 자신을 보호하시고 진리를 위해 맞서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성찬을 취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는지 생각하길 바랍니다. 구주께서는 우리의 싸움터에서 우리 바로 옆에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저희가 이것을 절대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곧이어 제임스 알 래즈번드 장로가 앤더슨 장로와의 회의에서 배운 가르침을 말씀으로 전했다. 그가 앤더슨 장로와의 회의에서 성전이 이 지역의 성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을 때, 앤더슨 장로가 자료를 칭찬하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그리스도’라는 것을 가르쳤다고 말씀했다. 래즈번드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성전에서 가르침을 받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주며, 구주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은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우리가 성전에 가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축복 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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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사로서 앤더슨 장로는 모임에 참석한 청년 독신들에게 유쾌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르침을 전했다. 그는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주님의 빛이 한국 땅에 널리 퍼지고 이를 통해 진리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는 여러분의 힘, 선함, 마음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나라 ,인종 ,언어 등 세계 모든 곳에 복음이 널리 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무거운 짐일 수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한국의 지역사회 곳곳에 주님의 회복된 복음과 빛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말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한국에서 배출되는 선교사 수가 줄어든 것을 언급하며 앤더슨 장로는 모임에 참석한 청년 독신 가운데 있는 귀환 선교사들에게 청소년과 청년들이 선교 사업을 준비하도록 격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 젊은 청년들에게 선교사업이 큰 시련일 수 있습니다. 군 복무, 교육 등의 다른 활동에 시간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선교사들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직하게 주님을 섬길 때, 그들이 후회하거나 동정  받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 간구드릴 수 있고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적의 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으며 주님의 힘으로 말하는 것에 대하 배울 수 있습니다.“ 

앤더슨 장로는 청년들에게 생활 속에서 더 마음을 열고 자신의 신앙을 숨기지 않도록, 그렇게 하여 사람들이 그들의 행복을 볼 수 있게 하도록 격려했다. “여러분이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이 하도록 도울 것은 여러분의 신앙에 관해 개방적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왜 그렇게 행복한지 물으면,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라고 답해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선택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앤더슨 장로는 말씀을 마치며 이렇게 간증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살아 계시며 부활한 존재이십니다. 저는 그분의 제자이고 그분은 저의 구주이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제자이고 그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모임 후, 엔더슨 장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단에서 내려와 원하는 모든 청년 독신들과 개별적으로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며, 짧지만 성역을 베풀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