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나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이미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서울 청년 독신 지부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그룹의 지부 승격을 기념하는 성찬식과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울 청년 독신 지부는 2015년 5월 3일 노량진 와드 산하 독신 그룹으로 창설되었다. 이후 2017년 8월 27일 강남 와드로 통합 이전되었으며, 올해 3월 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단일 교회 조직인 지부로 승격되었다. 이틀간의 모임은 서울 남스테이크 권태휘 회장의 감리 하에 진행되었다. 모임에는 서울 남스테이크 회장단, 지부회장단, 스테이크 고등평의원 등 교회지도자들과 100여명의 청년 독신들이 참석했다. 토요일 26일 저녁, 문화의 밤 행사는 독신 지부 목표 소개, 슬라이드쇼, 경품 추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 후 독신들은 자유롭게 부스 활동,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귀가할 때 특별 제작한 텀블러와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문화행사에 참석한 김진석 형제는 “부스 활동, 특별 공연 등의 활동에 많은 쳥년 독신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거웠다”며 '앞으로로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재미도 얻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신앙을 강화하는 시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날 27일 오후, 스테이크 회장단 2보좌 김현승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성찬식에서는 지부회장으로 김세윤 형제, 1보좌 길윤석 형제, 2보좌 오민환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김세윤 지부회장은 지부 승격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우리의 처음은 항상 떨리고 설레입니다. 선배로써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설레이는 문턱에 많이 남아있는 여러분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여러분들이 독신지부에 오실 때도 그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 시기에 한국에 독신지부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역사적 순간이 독신으로서 지상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 여러분 한분한분께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연사로써 권태휘 회장은 모임에 참석한 독신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온진영을 기억하십니까? 시온진영 동안에는 형제들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모두 여건들이 엉망이었지만 선지자 조셉과 함께 하면서 양육받았으며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앞으로의 한국교회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독신그룹에서 친구를 찾고, 부름을 행하며 훈련받기를 바랍니다. ” 권 회장이 말씀을 끝낸 뒤 성찬식은 마무리 되었다. 작년부터 독신지부에 참석한 정진용 자매는 “우리 모두는 부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봉사와 배려, 사랑을 실천하여 서로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기에 성장하고 지부가 될 수 있었던 같다”고 간증을 전했다.  서울 청년 독신 지부는 앞으로도 성역 방문, 봉사, 스포츠 등의 활동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더욱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